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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SHOWGOLF·이하 쇼골프)가 론치모니터 '플라이트스코프(FlightScope)'의 '미보 레인지(MEVO Range)'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정교해지고 세분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미보 레인지는 아마추어 골퍼뿐만 아닌 프로 골퍼의 레슨 장비나 피팅을 위한 장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성능이 강화돼 1회 충전 시, 최대 8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분석에 최적화된 각도가 본체에 기본 세팅돼 편리함을 더했다. 공식 판매처 출시 가격은 578만원으로, 구매 시 1년간 무상 AS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쇼골프 관계자는 " 코로나 이후 국내 골프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해 , 플라이트스코프 미국 본사에서도 국내 골프시장을 높게 평가하며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미보 레인지를 선보이게 됐다 " 며 " 기존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타사 골프 론치모니터 성능을 모두 호환하며 저렴하게 출시된 플라이트스코프 미보 제품군은 국내 데이터 골프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