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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오는 9~12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파72, 6689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LG U플러스, 네이버, 카카오TV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갤러리와 선수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우승자 맞히기, 미로 찾기, 'KB GREEN WAVE ZONE' 볼 안착 성공 횟수 맞히기 등 이벤트에 참여한 갤러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드라이빙 레인지를 운영하여 볼 궤적, 스피드, 어택 앵글 등의 정보 제공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대회 최초로 다양한 광고를 전달할 수 있고 폐자재 감소 효과도 있는 디지털 LED 광고보드를 설치한 홀도 운영한다.
지난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에서 시작된 개최 지역과의 상생 활동은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된다. 이천 지역의 다자녀와 한부모 가정을 위해 대회 코스 17번 홀에 'KB GREEN WAVE ZONE'을 운영해 선수들의 볼 안착 시 1회당 이천 햅쌀 20Kg을 적립하여 최대 4000Kg을 기부한다. 또한 이천 지역 특산물인 '이천 햅쌀'과 '장호원 복숭아'를 각종 이벤트 경품으로 활용한다.
이천 지역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천 시니어 클럽'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소, 장비, 재료, 물품 등을 지원하여 대회장에서 선수와, 미디어, 대회 관계자들에게 커피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5번 홀 'KB STAR ZONE' 에서는 선수들의 볼 안착 시 1회당 100만원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의 희망 장학금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한다.
친환경 대회 운영을 위해서 전체 캐디 조끼를 페트병 재활용 친환경 섬유로 제작했고, 해저드 조형물은 대회 연습볼을 재활용해 환경을 해칠 수 있는 자재 사용을 최소화 했다. 이 두가지 모두 금년 상반기부터 남/녀 대회 최초로 KB금융이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골프팬들의 친환경 관심 제고를 위해 '마세라티'에서 친환경 자동차인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협찬하고, '삼성물산'은 친환경 플랜테리어 공기정화 제품인 '포레어 스마트 가든월' 을 '덕시아나' 에서는 친환경 소재 사용 매트리스 침대를 홀인원 상품으로 내걸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KB금융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친환경의 가치를 더한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를 준비했다" 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볼거리 풍성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무관중으로 치뤄진다. 대회 개최 전 출전 선수와 캐디, 대회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하며, 최신 기술을 탑재한 AI 방역 로봇이 대회장을 누비며 살균 작업을 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안전한 대회를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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