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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제16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통령 표창(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TF를 구성해 스포츠 산업에 모범적 역할을 했다. 온라인 문진표 및 NFC 출입관리 시스템,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등 정밀하고 편리한 기술을 도입하면서 안전한 대회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
더불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KLPGA'라는 비전 아래 4개의 신규 대회를 포함해 특색 있는 대회들을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해 스폰서 만족도를 높였다. 고정밀 위치기반 기록 집계 방식을 도입하고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과 데이터센터를 신설하는 등 첨단 기술을 통한 데이터 사업을 활성화 했다. 월드클래스 선수를 발굴하고 유소년 골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 사업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시행했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KLPGA는 앞으로도 한국 여자골프를 전 세계에 알려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 있는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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