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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10대 돌풍의 주역 김주형(18·CJ대한통운)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경험을 쌓는다.
특히 군산CC오픈에서는 만 18세 21일의 나이로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
이 우승을 계기로 김주형은 당당하게 PGA 투어 도전이 시작했다. 당시 세계랭킹 100위 안에 진입해 PGA 챔피언십에 초청받았다. 2주 자가격리를 마다하지 않고 미국으로 날아간 18세 소년의 생애 첫 메이저대회 성적은 컷 탈락. 그러나 이달 중순 열린 2020~2021시즌 PGA 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선 컷 통과 후 공동 67위를 차지했다.
배상문(34)과 이경훈(29·CJ대한통운)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배상문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2019~2020시즌부터 2020~2021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까지 10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3개 대회에서만 컷을 통과하며 부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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