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0~2021시즌 PGA 투어 일정이 발표됐다.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50개의 꽉 찬 일정으로 내년 시즌을 발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15번째 페덱스컵 시즌을 안전하게 맞이하게 된 것도 기대된다. 골프 팬에게 올림픽 골프까지 포함된 이번 시즌은 '꿈의 시즌'이 될 것이다. 시즌의 일정을 수립하는 일은 언제가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는 지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모든 파트너들과 함께 몇 개월 동안 머리를 맞대고 이 과정을 함께 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주최사, 대회 조직위원회, 여러 골프 협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들의 도움으로 이번 시즌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0~2021시즌은 오는 10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 오픈으로 화려한 문을 연다. 이어 1913년 이후 처음으로 9월에 열리는 US오픈이 이어지고,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앤클럽 챔피언십이 처음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 대회로 개최된다.
이후 11월에는 휴스턴 오픈과 마스터즈, RSM 클래식이 열리고, 11월 30일~12월 6일에 개최되는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으로 2020년 대회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후 투어는 2021년 1월 4일~10일에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다음 시즌에도 3개의 대회로 치러진다. 노던 트러스트는 다시 뉴저지의 리버티 내셔널 G.C으로 개최지를 옮긴다. BMW 챔피언십은 처음으로 메릴랜드의 케이브 밸리 G.C 에서 열리게 된다.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이스트 레이크 G.C에서 노동절인 9월 5일에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게 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