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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녀 골퍼'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이 4개월 만에 다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대도약했다.
기존 13위였던 김효주(25·롯데)는 KLPGA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하며 10위로 소폭 상승했다. 또 6월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한 유소연(30·메디힐) 역시 동결 이전 18위에서 14위로 순위가 바뀌었다.
고진영(25·솔레어)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맨 꼭대기를 지켰고, 넬리 코르다(미국)가 2위, 박성현(27) 3위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선수들에게 민감한 부분이다. 1년간 연기된 도쿄올림픽 출전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2021년 6월까지의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세계랭킹 15위 이내의 경우에 한해 한 나라에서 최대 4명이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현재 순위로 따지면 한국에선 고진영 박성현 김세영 김효주가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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