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LPGA투어 2020 '볼빅 파운더스컵'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창립자와 전설들이 18번 그린 뒤에 앉아 라운드을 마친 LPGA투어 선수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파운더스 퍼치' 전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2년 연속 여성 리더십 포럼도 개최된다.
올해 새로운 점은 LPGA 창립 70주년과 대회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LPGA투어 레전드들의 공식 기념품을 전시하는 '파운더스 박물관'이 열린다는 점. 또한 지역사회 상인들의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선보이는 파운더스 푸드 페스티벌도 선보인다.
LPGA의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볼빅은 우리 LPGA 선수들과 LPGA 대회, 그리고 전세계 여자 골프의 미래에 대해 분명하고 일관된 의지를 보여 왔다"며 "우리 13명의 창립자들께서 볼빅과 같은 회사들이 여성 골프의 기준을 높일 뿐 아니라, 현재의 스타들을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제공할 이벤트인 파운더스컵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면 흡족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환 볼빅 USA 법인장은 "LPGA 창립자들을 기리는 이번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LPGA-USGA 걸스 골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게임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볼빅은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모든 골퍼에게 양질의 매력적인 골프공을 제공함으로써 게임을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색상과 독특한 무광 마감의 골프공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