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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 달성으로 세계랭킹 11위로 도약했다.
그렇다면 다음 기준을 만족시켜야 올림픽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 4위 안에 진입해야 한다. 이날 발표된 순위를 살펴보면 고진영(25)이 지난해 7월부터 계속 1위를 유지 중이다. 이어 박성현(27)이 3위, 김세영(27)이 6위, 이정은(24)이 9위다. 올림픽에선 한 국가에서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들이 다수일 경우 4명만 출전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 박인비는 한국 선수 중 5위기 때문에 도쿄올림픽에 나가려면 한국 선수 1명을 더 제쳐야 하는 상황이다.
세계랭킹 2위였던 박성현은 넬리 코르다(미국)에게 자리를 내주고 순위가 한 계단 밀렸다. 김효주(25)는 13위로 내려앉으면서 한국 선수 중에서는 6위를 달리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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