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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이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유빈은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기대주다. 1m72의 큰 신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임팩트 파워가 강점이다. 김유빈은 "올해 목표는 정규투어 신인왕"이라며 "실력과 노력 그리고 인성 모두를 겸비한 창의적인 KLPGA 선수가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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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타나킷은 "하나금융이 후원하는 첫 태국 선수이자 몇 안 되는 외국인 선수라는 점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가능하면 2020년 LPGA 투어 신인왕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절친한 친구이자 같은 하나금융그룹 소속인 노예림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신인으로서 최대한 많은 경험과 배움을 통해 발전해가는 선수가 되겠다"며 "인터내셔널크라운과 올림픽에 태국 대표로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은 기존 이민지 노예림 앨리슨 리, 허윤경, 슈이상, 박상현 박배종 이승민과 더불어 이번에 새로 합류한 3명까지 총 11명의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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