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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29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국골프회관에서 열렸다.
2013년부터 6년간 협회장으로 재임한 박정호 회장(프리스틴밸리GC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골프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연간 4천만명의 내장객을 가진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동시에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기간산업의 중추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골프장을 둘러싼 시대착오적인 규제와 가혹한 중과세의 파도를 넘어 국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스포츠,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든든한 삶의 터전으로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이임의 변을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전국 지역협의회 회장과 골프장 대표자는 물론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 등 관련단체와 업계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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