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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는 소망한다. 비거리를….
혼다 타일랜드 대회로 시즌을 시작한 박성현은 M5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그는 최근 스폰서 조인식에서 "이번 모델이 최고로 잘 맞는 클럽인거 같다. 전지훈련 동안 비거리를 늘리는 게 목표였는데 더 늘어난 것 같아 만족도가 높다. 얼마전에 만난 우즈도 저랑 같은 제품을 쓰는데 거리가 늘었다고 이야기 하더라"고 설명했다.
바이스테드 디렉터는 "M5, M6는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최고의 드라이버"라고 단언했다. 박성현과 우즈가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최고의 선수들이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M5, M6 드라이버에 대한 피드백은 아주 좋다. 선수들은 테스트를 통해 이전 모델에 비해 더 멀어진 비거리, 향상된 관용성과 타구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바이스테드 디렉터는 "트위스트 페이스는 미스샷이 났을 때 방향성을 최대한 보정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반발력을 위해 페이스를 20% 얇게 만들었다. 반발력 허용 초과 수치를 개별적으로 모두 측정 후 마지막 순간 포트에 레진을 주입해 허용 최대 수치에 근접하도록 설계했다. 마지막에는 테스트를 거쳐 고반발, 비공인이 되지 않도록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독보적인 두가지 기술을 통해 공인 반발력의 최대치를 오차 없이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새 제품은 박성현과 우즈를 비롯 더스틴 존슨 등 정상급 스타들이 사용하고 있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축적될 수치가 바이스테드 디렉터의 주장의 타당성 여부를 입증해줄 것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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