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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국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결선은 지난 18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됐으며, 각국 예선 통과자 18명이 참가했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카운티 안성Q CC로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인도네시아의 임의로(Euiro Lim)가 차지했다. 임의로는 "골프존 국제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세계 각국 선수들과 한 자리에서 경쟁한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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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2012년부터 국내 프로 골퍼들이 참가하는 시뮬레이션 프로 골프 투어인 GTOUR와 WGTOUR 등을 개최해왔다. 여기에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치러진 GATOUR 대회가 더해져 스크린골프 대회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 이처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6년부터는 스크린골프 국제 대회를 개최하며 스크린골프의 영역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