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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5년 만의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우즈는 최근 16개 라운드에서 평균 67.56타를 치며 전성기 시절 모습을 방불케 하고 있다. 8월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달 초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는 62타를 치는 등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세계 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나란히 4언더파 66타로 1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저스틴 토머스,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는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