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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희망을 품고 있다. 시작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015년 특급 신인으로 주목을 받으며 KLPGA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지한솔은 지난 해 첫 승 달성으로 부담을 털고 산뜻한 출격 준비를 마쳤다. 미국 팜 스프링스로 동계 훈련을 다녀온 그는 입단 소감 관련 인터뷰에서 "숏게임 위주로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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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국내 여자프로골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속 후원 선수들이 동부건설과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동부건설 골프단은 소속 선수들과 합의한 계약금 이외에 대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우승 특별 보너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외 프로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며, 골프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아마추어 선수의 육성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