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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2년차 김지영(21·올포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날 선두 최혜정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지영은 한 때 7명이 공동 선두를 달리는 혼전 속에서 13번 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이지현(21·문영그룹)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한 타차의 살얼음 선두를 달리던 김지영은 17번 홀(파5)에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20m 거리에서 웨지로 굴린 세 번째 샷이 버디로 이어졌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이미림은 공동 7위(8언더파 208타)에 올라 체면을 지켰다. 교생 실습 중에 대회에 참가한 김효주는 공동 31위(2언더파 214타)에 그쳤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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