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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24·미국)의 상승세가 무섭다.
토마스의 50대 타수는 전장이 짧은 골프장이라 작성될 수 있기도 했다. 그러나 역대 50대 타수는 PGA 투어 통산 7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토마스와 같은 59타는 6차례 있었다. 토마스는 PGA 투어 역대 8번째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역대 최저타 기록은 짐 퓨릭(미국)이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작성한 12언더파 58타다.
역대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59타를 친 선수는 데이비드 듀발(1999년)과 토마스 두 명 뿐이다.
'한국 남자 골프의 희망' 김시우(22)는 전날 프로암 도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기권했다.
양용은(45·KB금융그룹)은 3언더파 67타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토마스와 함께 플레이 한 '절친' 조던 스피스(미국)는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