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스포츠전문대학원인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에서는 골프 대중화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고 있는 석사급 골프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골프과학·산업 전공을 신설한다.
내년 3월 개원하는 국민대학교 골프과학·산업대학원은 골프과학과 골프산업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융합형 전문교육프로그램과 함께 한국 골프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통해 골프시설 관리 및 경영, 골프교습, 골프트레이닝, 골프피팅, 골프미디어, 골프마케팅 및 이벤트기획 등 약 23조원에 이르는 한국 골프산업을 이끌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TPI(골프트레이닝), GCA(골프피팅), 트랙맨/K-VEST(스윙분석), GCSAA(골프장관리) 등 골프산업 각 분야별 글로벌 자격증 취득 과정과 연계된 실무·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재학 중 세계 골프과학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 구축을 위해 해외전지훈련, 미국 PGA용품박람회, PGA투어 등 다양한 골프선진국 연수·탐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대 골프과학·산업대학원은 정규 석사과정(야간)으로 투어 시드권자나 티칭프로 자격증 소지자, 기타 골프 관련업계 종사자에 대해 다양한 장학금 혜택까지 제공한다. 선수들에게는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골프의 과학적 이해를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은퇴 후 경력전환에 대비한 준비를, 골프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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