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골프팬 58% "전인지, 이정민에 승리 예상"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07-21 15:35


국내 골프팬들은 KLPGA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전인지의 활약을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3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에서 열리는 'KLPGA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20회차 1번 매치에서 A선수인 전인지(58.97%)가 B선수인 이정민(23.58%)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인지는 지난 13일 US여자오픈 우승 후 치러진 KLPGA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무리한 일정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고, 이정민 또한 체력 난조로 컷 탈락했다. 이번 시즌 국내 무대에서 각각 3승을 거두며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선수 중 어느 선수가 앞서 나갈 수 있을지 흥미로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 또, 골프팬들은 2번 매치의 고진영(42.25%)가 35.52%를 기록한 박성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고, 3번 매치의 배선우가 49.76%를 얻어 33.10%에 그친 김보경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4, 5번 매치에서는 장수연(42.49%)과 조윤지(50.94%)가 각각 김해림(31.39%), 김예진(29.96%) 선수를 누를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 회차는 22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종료되는 23일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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