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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제압하고 2주 연속 정상 도전에 산뜻하게 출발했다.
매킬로이와 스피스는 같은 조에서 10번홀에서 출발했다. 매킬로이는 전반에 기선을 잡았다. 15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매킬로이는 16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낚았다. 1번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8번홀(파3)에서 4.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또 한타를 줄였다.
스피스는 버디는 2개를 적어냈지만 보기는 5개를 쏟아내며 매킬로이에 일격을 당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