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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신예 조던 스피스(미국)가 마스터스에서 나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로즈는 보기 2개, 버디 6개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마스터스 3승에 빛나는 필 미켈슨(미국)은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전날 6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신-구 골프황제'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는 나란히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9위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우즈는 전반에 4개의 버디를 잡았다. 후반에도 버디 2개를 추가했지만 14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아쉽게 3라운드를 마쳤다.
재미동포 케빈 나(32)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30위, 배상문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