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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골프]ABC라이프 골프단 창단, 김다나 등 5명 합류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5-03-30 15:38



보험금융전문 기업 ABC라이프가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ABC라이프는 30일 서울 밀레니엄서울 힐튼 호텔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갖고 선수 지원과 유망주 발굴 등 지원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ABC라이프 골프단은 남자 2명과 여자 3명으로 구성됐다. 재미교포 출신으로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에서 5위를 차지한 제이슨 강과 '장타자'인 유준형이 ABC라이프의 식구가 됐다.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다나와 '자매 골퍼' 지영진 지영민도 ABC라이프의 이름을 달고 올시즌 필드를 누빈다. 이밖에 ABC라이프는 김대현과 이승택, 홍진주를 서프 스폰서로 후원한다.

ABC라이프 골프단의 단장은 최종진 단국대 명예교수가, 감독은 염정환 한국골프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ABC라이프는 "국내 남녀대회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 브라질올림픽부터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가대표도 후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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