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협회가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 전면 개혁에 나선다.
TF는 미국과 유럽 양팀의 단장이 12명의 팀원을 선정하는 방법과 경기 일정을 정하는 방법 등을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라이더컵에서 미국이 유럽에 3년 연속 패한 뒤에 나온 움직임이다.
TF는 전·현직 골퍼, 단장 역임자 등 총 10~12명으로 구성된다. 다음주 발표될 TF 구성원에 필 미켈슨, 타이거 우즈, 데이비스 러스 3세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