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골프팬 68% "최나연, 언더파 활약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9-24 10:57


국내 골프팬들은 'KLPGA KDB 대우증권 클래식' 1라운드에서 최나연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4일 휘닉스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우증권 클래식 2014'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34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8.05%가 최나연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김효주가 62.24%로 두번째 높은 언더파 지지율을 기록했고 장하나가 57.49%, 김하늘은 56.61%로 뒤를 이었다. 반면 김세영(54.49%), 고진영(51.26%), 허윤경(47.69%)의 언더파 예상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모든 선수가 1~2언더파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같은 대회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골프승무패 30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번 매치에서 54.81%를 기록한 김효주가 33.62%를 획득한 최나연보다 적은 타수의 1라운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골프팬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2번 매치의 장하나는 59.47%를 기록하며 27.06%에 머무른 허윤경보다 좋은 성적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고, 3번 매치의 고진영은 60.72 %로 29.20%를 얻은 김하늘에 큰 격차로 앞섰다.

4번 매치로 지정된 김세영-백규정전에서는 김세영이 50.29% 를 얻으며 백규정(33.77%)보다 앞섰고, 마지막 5번 매치 전인지-장수연전의 경우 전인지(46.10%)가 장수연(36.95%)을 누를 것으로 전망한 골프팬이 많았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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