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실격을 당했다.
유소연은 13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골프클럽(파71·645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4번홀에서 규정을 위반했다. 4번홀에서 유소연은 퍼트 미스를 한 뒤 퍼터로 자신의 신발을 내리쳤다. 그 과정에서 퍼터에 변형이 생겼고 같은 퍼터로 4번홀을 마무리한 뒤 5번홀에서 경기 위원회에게 조언을 구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