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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콧(호주)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등극을 위해 순항했다.
스콧은 전반에 1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후반에 버디 4개를 몰아 치며 스코어를 줄여 나갔다. 체선 해들리(미국) 등 3명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노승열(23)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6위에 올랐고, 케빈 나(31)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이날 4타를 잃은 최경주(44)는 2오버파 146타로 공동 66위에 올라 컷을 간신히 통과했다. 배상문(28)은 10오버파 154타로 컷탈락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