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PGA 소니 오픈 인 하와이' 1라운드에서 지미 워커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0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4.45%가 지미 워커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탱크' 최경주는 64.82%의 언더파 예상으로 집계됐으며, 나상욱은 43.05%로 대상선수 중 가장 낮은 언더파 예상으로 집계됐다.
지미 워커에 이어 해리스 잉글리시의 언더파 예상이 73.41%로 높게 예상됐고, 크리스 커크(70.72%)와 최경주(64.82%), 브라이언 스튜어드(63.92%)의 언더파 예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크리스 스트라우드(60.07%), 나상욱(43.05%)의 언더파 예상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해리스 잉글리시(29.62%)의 3~4언더파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으며, 나머지 지미 워커(32.05%), 크리스 커크(37.67%), 브라이언 스튜어드(31.99%), 크리스 스트라우드(40.18%), 나상욱(24.84%), 최경주(34.72%) 모두 1~2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회차는 9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결과가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