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 전문업체인 (주)볼빅(회장 문경안)이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CC에서 '제4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를 개최했다. 16일 시상식에는 박세리가 직접 골프장을 찾아 시구식과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엔 전국 초등학교 골프선수 217명이 참가했다. 항룡부(5~6학년 남자), 불새부(5~6학년 여자), 기린부(1~4학년 남자), 청학부(1~4학년 여자)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스트로크에 방식으로 치러졌다. 황룡부 최상현( 만승초 6학년, 140타), 불새부 권서연 (대전삼천초 5학년,148타), 기린부 장유빈(양양초 4학년, 149타), 청학부 김가영 (인천남동초 4학년, 152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NO.1컬러볼로 골프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볼빅은 1980년 설립하여 창립30년의 긴 역사 속에서 20년 넘게 골프볼을 제조 해왔다. 국산볼의 저변확대와 골프선수 및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하여 많은 후원을 하고 있는 볼빅은 본 대회 이외에도 청소년 골프대회 등 국내 골프산업의 저변확대와 선수육성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