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자골프 내셔널 타이틀이 걸려 있는 코오롱 55회 한국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3억원)가 올해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리키 파울러를 비롯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이 출전한다. 올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 등 메이저급 대회를 석권한 김비오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용은과 배상문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통산 3번째 우승을 하게 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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