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다시 새로운 챔피언 등극을 알리는 서곡일까. 루키 이민영(19·LIG)과 이으뜸(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LIG손해보험 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이민영은 지난해 드림투어(2부 투어) 상금왕 출신이다. 이민영은 "대회 첫날 선두는 이번이 처음이다. 1부투어는 늘 재미있고, 긴장된다"고 말했다.
이으뜸은 "상반기 대회에서 컷통과를 한번도 못했다. 클럽을 바꾸고, 선생님도 바꿨다. 정규투어 선두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US여자오픈 우승자인 유소연(21·한화)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윤슬아(25·토마토저축은행)는 1언더파 공동 12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