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 1라운드에서 양용은(39·KB금융)과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가 무난한 출발을 했다.
이번 대회는 주말에 미국 본토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허리케인 '아이린' 때문에 진행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PGA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4개 대회로 구성돼 있는데 갈수록 출전인원을 줄인다. 최종 플레이오프 포인트 1위(우승)는 보너스 1000만달러(약 110억원)를 받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