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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애마는 벤츠 삼총사, 월드스타와 럭셔리카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1-08-19 13:54


◇그래픽=김변호 기자 bhkim@sportschosun.com

스포츠 스타 하면 몇 가지가 연상된다. 운동으로 다져진 다이내믹한 몸매, 엄청난 소득, 대 저택, 그리고 고급 승용차다. 스포츠 스타들은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 때문인지 스피드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차에 집착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도 모이면 축구 얘기 다음으로 차 얘기를 많이 한다고.

미국의 CNBC 방송이 19일(한국시각) 세계 유명스타 10인이 가장 좋아하는 승용차를 소개했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중인 한국 선수들의 '맏언니'인 박세리(34)가 단연 화제였다. 박세리의 애마는 벤츠인데 1대가 아니라 무려 3대다. 쿠페 스타일인 CLK 500, 그리고 고급 SUV인 ML550, ML500 등을 소유하고 있다. 모두 가격이 1억원이 훨씬 넘는 승용차다. 박세리는 벤츠의 고급스러운 라인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교포 미셸 위(22)도 벤츠 마니아인데 벤츠의 초대형 SUV인 GL500을 가지고 있다. GL500에는 8기통 배기량 5500㏄의 고성능 엔진이 얹혀져 있다.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는 여러 대의 고급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벤틀리 승용차를 가장 좋아한다고. 전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데이비드 베컴은 가장 고급스러운 승용차로 멋을 낸다. 롤스로이스 팬텀이다. 약 8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차량이다. 벤츠의 특별 라인업인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최고급 승용차로 알려져 있다.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러시아)는 SUV 레인지 로버를 탄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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