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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을 때 제일 원하는 후보자인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본머스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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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라올라 감독이 본머스에 잔류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서 일하며 데이비스 온스테인 기자는 15일 미국 N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라올라 감독은 상당한 유혹을 받고 있는 중이지만 본머스 내부에서는 이라올라 감독이 팀에 남아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쩌면 재계약을 체결하고,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지켜본 후 그의 이적을 기다릴 수도 있을 것이다"며 이라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본머스에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스테인 기자는 프리미어리그(EPL) 관련해 정보력이 제일 뛰어난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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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구단주는 이라올라 감독을 절대로 다른 팀에 보내고 싶어하지 않았다. 에이전트와 논의를 진행 중이었는데 대화가 생각보다 잘 풀렸던 모양이다. 토트넘이 이라올라 감독을 데려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이다. 플랜B로는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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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