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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정상빈의 2025시즌 출발이 썩 좋은 징후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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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기준으로 정상빈은 19세 11개월로, 한국인 최초로 EPL에 입성한 선수가 됐다. 다만 정상빈은 워크퍼밋 문제로 인해서 곧바로 스위스 그라스호퍼로 임대를 떠났다. 그라스호퍼에서 정상빈의 커리어가 꼬이고 말았다. 부상에 허덕인 정상빈은 1시즌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임대 계약을 해지한 후에 MLS행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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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에 정상빈이 미네소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출발이 심상치 않다. 리그 8라운드까지 6경기를 뛰었는데 선발은 딱 1경기뿐이었다. 6,7라운드는 벤치에서 출전도 못했다. 이번 토론토전에서도 정상빈은 후반 43분에서야 경기장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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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네소타에는 또 다른 한국 국가대표가 있다. 이번 시즌에 광주FC에서 미네소타로 이적한 정호연이다. 정호연의 상황은 정상빈보다 심각하다. 아직까지 0경기 출전이다. 데뷔도 못했으며 정호연은 2군 경기를 소화하는 등 출전 기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