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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백승호가 트로피 도전에 실패했다. 백승호가 뛰고 있는 버밍엄시티는 1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버츄 EFL 트로피 결승전에서 0대2로 졌다. 백승호는 선발 출전했다. 후반 25분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전반 15분 피터버러가 첫 골을 넣었다. 프리킥 상황이었다 .밀스가 그대로 감아차기로 골을 넣었다. 피터버러가 앞서나갔다.
버밍엄은 점유율을 높여나갔다. 그러나 피터버러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선수들의 호흡이 제대로 맞지 않았다. 여기에 간간히 피터버러가 역습을 펼치면서 버밍엄시티를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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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9분 버밍엄시틴는 가드너-힉맨을 투입했다. 오른쪽 풀백을 교체했다.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무산됐다.
후바 21분 피터버러가 공격했다. 제이드-존스가 치고 들어갔다. 백승호가 따라갔다. 몸싸움으로 저지했다. 제이드-존스의 슈팅이 막혔다. 이어진 슈팅도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25분 백승호가 쓰러졌다. 왼쪽 무릎에 고통을 호소했다. 버밍엄시티는 백승호를 교체시키고 레오나르드를 넣었다.
버밍엄시티는 계속 몰아쳤다. 후반 38분 스탄스필드가 골을 넣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로 판명됐다.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남은 시간 버밍엄 시티는 계속 몰아쳤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피터버러가 승리하며 2시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