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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이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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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영국 텔레그래프는 "비니시우스는 이번 여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비니시우스는 2억파운드(약 3654억원)에 사우디로 이적하는 것을 두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
비니시우스가 사우디행을 수락하고, 사우디 구단들이 적절한 이적료만 내면 레알도 비니시우스를 보낼 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오는 상황. 킬리안 음바페가 영입됐기 때문에 비니시우스의 대체자를 내부에서도 찾을 수 있는 레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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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를 매각한 돈을 그대로 홀란에게 투자하면 맨시티도 쉽게 유혹을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다. 만약 홀란의 레알행이 성사된다면 음바페와 홀란이 같은 팀에서 뛰는 상황이 벌어진다. 홀란이 스트라이커, 음바페가 왼쪽에서 뛰면 두 선수의 공존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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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