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박살났다
뉴캐슬은 하비 반스, 알렉산더 이삭, 제이콥 머피, 조엘링톤, 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랑이스, 발렌티노 리브라멘토, 댄 번, 파비앙 쉐어, 키어런 트리피어, 닉 포프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뉴캐슬이 경기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4분 머피의 기습적인 슈팅은 골대 살짝 벗어났다.
|
토날리는 전반 28분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남다른 컨디션을 과시했다.
맨유 수비가 계속 슈팅을 허용했다. 전반 33분 리브라멘토의 오버래핑을 허용해 크로스를 내줬다. 바인드르가 쳐낸 공을 이삭이 다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바인드르가 빠른 반응속도로 선방해냈다.
가르나초가 맨유를 살렸다. 전반 37분 맨유가 역습에 나섰다. 달롯이 가르나초에게 정확하게 내줬다. 가르나초가 침착한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망을 열었다.
|
후반 시작과 함께 뉴캐슬이 다시 앞서갔다. 후반 4분 리브라멘토의 크로스가 깊게 투입됐다. 머피가 크로스를 받아 중앙으로 내줬고, 반스가 밀어 넣었다.
|
뉴캐슬이 맨유를 완전히 제압하기 시작했다. 후반 19분 마즈라위가 어이없는 실수를 범했다. 반스가 직접 짤라서 치고 들어가서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실점 후에도 맨유 수비진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계속해서 뉴캐슬의 압박에 허둥지둥거렸다. 맨유는 후반 32분에도 결국 바인드르의 패스 실수로 인해서 기마랑이스한테 실점을 내줬다. 참사급 경기력이었다.
|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