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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르히오 라모스의 득점력은 전혀 시들지 않았다.
라모스는 지금까지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라모스는 8개월 넘도록 경기를 뛰지 못한 상태였는데 역시 몸관리 하나는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팀과 3주 정도 훈련을 진행하고 나서 곧바로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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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는 지난 9일에 진행된 크루즈 아줄과의 경기에서도 득점력을 선보였다. 전반 12분 라모스는 코너킥에서 압도적인 공중볼 능력을 자랑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골이었다. 아쉽게도 몬테레이는 1대1로 비기며 승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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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요한 상황에서 터지는 라모스의 클러치 능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당장 내일 은퇴를 선언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지만 라모스의 득점력은 멕시코 리그에서도 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