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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집트프리미어리그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알아흘리는 11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연맹에 외국인 심판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맹측이)이집트 심판 3인조를 선정한 것에 대해 논의했다'며 '(앞서)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 정당하지 못한 실수가 발생했다. 때로는 이런 실수가 우승 경쟁에 분쟁을 만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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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후 무패 질주하던 알아흘리는 구단의 결정으로 첫 패배를 당했다. 승점 39에 머문 알아흘리는 선두 피라미드스(승점 43)와의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자말렉이 승점 35로 3위를 달린다.
알아흘리는 지난 두 시즌 연속 리그를 제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