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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또 하나의 재능을 찾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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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바넷은 제2의 델레 알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리처럼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제일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알리보다는 더 다재다능한 면이 있는 선수다. 좌우 측면 윙어로서도 뛸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활약하면서 장점을 극대화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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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은 윌리엄스-바넷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해리 케인을 배출한 뒤로 토트넘 유소년 시스템은 또 다른 슈퍼스타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해리 윙크스, 자펫 탕강가, 올리버 스킵 모두 토트넘 1군까지 올라섰지만 끝내 주전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고 모두 정리됐다. 토트넘 팬들은 구단에서 배출한 또 다른 초신성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윌리엄스-바넷이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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