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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이 2시즌 연속 별들의 무대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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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루카시 흐라데츠키, 아르투르, 피에로 힌카피에, 요나탄 타, 마리오 에르모소,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알레시 가르시아, 그라니트 자카, 에제키엘 팔라시오스, 제레미 프림퐁, 파트리크 쉬크를 선발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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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5분에는 바이에른의 역습이 이뤄졌다. 케인이 패스를 받아서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찌만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어진 공격에서 올리세의 왼발 감아차기는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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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이에른은 후반 16분 코망이 부상을 호소해 세르주 그나브리와 교체됐다.
레버쿠젠이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23분 크로스가 날카롭게 연결됐고, 쉬크가 날아올라 머리에 정확히 맞췄지만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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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다. 후반 36분 그나브리가 무시알라에게 찔러줬다. 무시알라는 수비가 앞에 있는데도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골대를 강타했다.
바이에른은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운영하면서 원정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와 케인은 이적 후 2시즌 연속 UCL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황인범의 페예노르트를 제압하고 올라온 인터밀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