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휴식을 취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돌아왔다. 레버쿠젠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U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케인이 원톱에 서는 가운데 코망, 무시알라, 올리세가 공격 2선에 나선다. 허리에는 키?J와 고레츠카가 출전한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센터백으로, 데이비스와 라이머가 풀백으로 선다. 골문은 우르비히가 지킨다. 레버쿠젠은 흐라데키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인카피에, 에르모소, 타, 아르투르가 포백을 구성한다. 허리에는 알레한드로, 팔라시오스, 자카, 프림퐁이 나서고 가르시아가 공격 2선에, 쉬크가 공격 최전방에 나선다.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에 3대0으로 승리했다. 당시 김민재는 촘촘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주말 보훔과의 경기에서 김민재를 쉬게 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에게 휴식을 주기 위함이었다. 그 결과 김민재 없는 바이에른 뮌헨은 보훔에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