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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제안을 어떻게 할 것인지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런 비니시우스를 데려가려는 사우디의 야심찬 계획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사우디 구단들은 비니시우스에게 유혹의 메시지를 던졌다. 축구 역사상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대우를 제시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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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시에는 레알이 비니시우스를 매각할 생각도 없었으며, 비니시우스도 레알에 잔류하는 걸 선택했다. 사우디는 단칼에 거절을 당하고도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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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도 고민될 수밖에 없다. 비니시우스가 고민이 길어지면서 재계약도 미룬다면 나중에 비니시우스를 팔아야 하는 상황에서 많은 이적료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보내고 싶지 않지만 선수가 원한다면 거래에 응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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