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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부상은 아스널의 이적시장 계획을 망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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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첫 시즌부터 토미야스는 부상에 허덕였다. 종아리 부상으로 3개월을 결장했다. 두 번째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시즌 중후반부에 다시 경쟁하나 싶었지만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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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부터 무릎이 좋지 않아 고생하던 토미야스는 지난 10월에 1경기를 교체로 잠시 뛴 후에 다시 장기간 결장했다. 무릎이 낫지 않았고, 결국 토미야스는 두 번째 무릎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1시즌을 통으로 날린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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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는 현재 아스널에서 연봉 520만 파운드(약 95억 원)를 수령하고 있다. 아스널은 팀 최악의 유리몸으로 전락한 토미야스와 더 이상 재계약할 생각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토미야스는 2026년부터는 보스만 룰에 따라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그렇게 2025~2026시즌이 끝나면 토미야스는 아스널에 이적료로 남겨주지 않고 팀을 떠나게 된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토미야스를 이뻐할 수가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