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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첼시에서 뛰었던 아프리카의 레전드 존 오비 미켈이 폭발했다.
미켈은 팟캐스트에서 캐러거의 발언에 대해 "주요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는 사람이 한 말"이라며 "캐러거의 말은 완전히 틀렸다. 그렇게 훌륭한 대회(네이션스컵)를 무시하는 건 무지한 짓이다. 그가 공개사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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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는 1996년부터 2013년까지 리버풀에서 뛴 레전드. FA컵 2회 및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불린 2004~2005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했으나,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끝내 이루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10년 간 38경기에 나섰지만, 메이저 트로피와는 인연이 없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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