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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라힘 스털링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이에 대한 답변 대신 결별을 택했다. 맨유의 러브콜을 받던 스털링은 아스널행을 택했다. 스털링은 리버풀, 맨시티, 첼시, 아스널까지, 서로 다른 EPL 4팀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소화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공격진이 다소 아쉬운 아스널에서 나름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를 모았던 스털링은 부진은 이어갔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역시 스털링에 대한 기대를 접은 모습이다. 스털링은 20경기에서 단 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겹쳤다. 어쩌다 나온 경기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1월 중순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후 레스터시티전에서 한번 더 선발로 나오는데 그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