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장 섹시한 축구스타...충격적인 결과 '호날두 8위-벨링엄 2위' 도대체 1위는 누구?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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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7 09:46


2025년 가장 섹시한 축구스타...충격적인 결과 '호날두 8위-벨링엄 …
사진=더 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에서 활약 중인 콜 팔머가 2025년 가장 섹시한 축구스타로 선정됐다.

영국 더 선은 27일(한국시각) "팔머는 2025년 가장 섹시한 축구스타로 선정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주드 벨링엄은 TOP 10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번 선정은 18~55세의 영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50명의 유명한 축구선수들이 후보에 올랐고, 팔머가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더 선은 "팔머는 설문에 참여한 사람 중 19%의 선택을 받았다. 주드 벨링엄이 17%, 잭 그릴리쉬가 15%로 3위에 올랐다. 이제 열정적인 팬들도 동의한다. 팔머보다 더 섹시한 선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2025년 가장 섹시한 축구스타...충격적인 결과 '호날두 8위-벨링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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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라 순위권에는 다 영국 선수들이 뽑혔다. 4위는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 5위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이었다. 6위는 부카요 사카(아스널), 7위는 마커스 래시포드(애스턴 빌라), 8위는 호날두(알 나스르), 9위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마지막 10위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였다.

사실 팔머의 1위 선정은 굉장히 놀라운 결과다. 팔머가 첼시에서 맹활약하면서 잉글랜드 차세대 슈퍼스타인 건 모두가 알고 있지만 '섹시함'이라는 이미지에는 거리가 먼 선수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별명이 '차가운 팔머'다. 팔머의 침착한 이미지에서 생긴 별명이다. 팔머는 득점을 터트리면 팬들이 지어준 별명과 관련이 있는 세리머니를 펼친다. 양팔을 꼬아 추위에 떠는 듯한 몸동작을 취한다. 냉철과 침착한 모습에 가까운 이미지를 가진 선수인데 섹시한 축구스타로 선정됐다.
2025년 가장 섹시한 축구스타...충격적인 결과 '호날두 8위-벨링엄 …
사진=더 선
팔머보다 순위가 낮았던 벨링엄과 그릴리쉬가 오히려 섹시한 이미지에 가까운 선수들이다. 외모적인 면에서도 두 선수를 향한 평가가 더 좋다. 벨링엄은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길 수 있는 선수들만 찍을 수 있는 속옷 화보까지 촬영한 적이 있다. 그릴리쉬는 원래부터 섹시한 이미지를 가진 축구선수였다.

호날두가 하위권에 뽑혔다는 것도 놀라운 결과 중 하나다. 호날두가 전성기에서 내려왔어도 인기는 여전히 폭발적인 선수다. 자신의 속옷 브랜드를 만들 정도로 섹시한 이미지를 가진 유명한 선수지만 꽤 낮은 순위에 뽑혔다.
2025년 가장 섹시한 축구스타...충격적인 결과 '호날두 8위-벨링엄 …
사진=더 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사카와 장난스러운 성격의 음바페가 순위권에 들었다는 것도 꽤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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