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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웃음 가스 논란으로 질타를 받았던 토트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이번 여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수마는 지난 2022년 토트넘 합류 이후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직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활약은 오래가지 못했다. 2023~2024시즌부터 꾸준히 기복 문제가 지적됐고, 올 시즌은 점차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현재는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등에 자리를 뺏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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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미 비수마의 대체자 후보까지 정해놓은 상태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성공을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다. 비수마는 토트넘이 판매할 선수가 될 것이며, 토트넘은 조니 카스트로, 애덤 워튼, 휴고 라르손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큰 기대를 받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비수마가 런던 생활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 시즌 막판까지 반등하지 못한다면 손흥민과의 동행을 차기 시즌까지 이어가지는 못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