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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회관=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더 잘하겠다고 약속드린다, 축구에도 봄이 왔으면."
선거인단 192명인 가운데 무려 183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1표는 무효표가 됐다. KFA 회장 선거는 1차에서 유효 투표의 과반을 얻는 후보자가 당선된다.
정 회장은 2013년 '4자 구도'에서 당선돼 KFA 수장에 올랐다. 2016년과 2021년에는 대항마가 없었다. 그는 재선에선 '만장일치', 3선에서는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고지를 밟았다. 그는 12년 만에 실시된 '3자 구도' 선거에서 또 한번 재신임을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