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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꼽힐 위기인 메이슨 마운트가 다시 한번 빅클럽 이적 가능성이 등장했다.
마운트는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14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당시 마운트는 낙담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 후 후벵 아모림 감독은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지만 오래 걸릴 것 같다"라며 마운트의 부상이 길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도 마운트는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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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운트를 향한 관심이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하위권 구단도 아닌 세레에A 명문이자, 올 시즌도 세리에A 우승 경쟁 중인 인터 밀란이 주인공이었다. 밀란은 중원 보강을 노리면서 마운트를 후보로 올려뒀다고 알려졌다. 다만 마운트의 부상 회복 여부에 따라 인터 밀란도 임대 여부를 더 적극적으로 고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부상 경력과 부진에도 마운트가 또 다시 명문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마운트의 부상 회복과 반등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