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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아내인 크리스티나 세나의 이혼 절차가 시작됐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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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장거리 부부 생활,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추락하고 있는 맨시티를 버리고 떠나고 싶지 않았다. 결국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세나가 이혼을 결심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과르디올라 감독도 맨시티를 포기할 수 없었고, 세나 역시 자신의 사업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두 사람은 서로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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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조용하게 30년 사랑을 정리하고 싶은 이유는 아이들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페인 기자 로레나 바스케스는 "두 사람은 무엇보다 자녀들을 위하고 있다. 돈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들은 이미 이혼할 수 있는 가능한 한 가장 우호적인 조건에 동의했다. 그들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어서 같은 변호사가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